난이도별 100대 명산 로드맵 — 초급 17곳에서 최상급 3곳까지
145개 산의 난이도 분포를 한눈에 보고, 체력에 맞는 다음 산을 고르는 단계별 정복 순서
100대완등Tip · 2026. 08. 25 · 7분 읽기
완등 도전에서 가장 흔한 실패는 순서가 틀린 경우입니다. 초반에 어려운 산부터 갔다가 지쳐서 그만두는 것이죠. 이 사이트의 145개 산 난이도 데이터를 보면 초급 17곳, 중급 53곳, 상급 19곳, 최상급 3곳이고 그 사이를 중하·중상 단계가 채웁니다. 이 분포를 그대로 로드맵으로 쓰면 됩니다.
1단계. 초급 17곳 — 등산화 길들이기
안산·아차산·인왕산(서울), 함백산(강원), 마이산(전북), 금산·미륵산(경남), 용봉산·태조산·배방산(충남) 등 17곳이 초급입니다. 대부분 왕복 3~6km에 2시간 안팎이라, 주말마다 한 곳씩 다니면 넉 달이면 끝납니다. 이 단계에서 자기 페이스와 장비를 점검하세요.
2단계. 중하·중급 — 완등의 본론
가장 많은 산이 몰려 있는 구간입니다. 계양산·마니산·소요산 같은 중하 난이도로 워밍업하고, 관악산·청계산·태백산·오대산·덕유산 같은 중급으로 넘어가세요. 이 구간을 지나면 145곳의 절반 이상이 도장으로 채워져 있을 것입니다.
3단계. 상급 19곳 — 하루를 온전히 쓰는 산
한라산(1,947m)과 가리왕산(1,561m)을 비롯한 19곳은 왕복 6시간 이상을 각오해야 합니다. 이른 출발, 넉넉한 행동식, 헤드랜턴이 기본이 되는 단계입니다. 무릎 보호를 위해 스틱 사용법도 이 단계 전에 익혀 두기를 권합니다.
4단계. 최상급 3곳 — 완등의 피날레
데이터상 최상급은 딱 세 곳입니다: 지리산 천왕봉(1,915m, 왕복 10.8km/8시간), 설악산 대청봉(1,708m, 10km/8시간 30분), 지리산 반야봉(1,732m, 14km/8시간). 셋 다 새벽 출발이 기본이고 기상 변수가 큰 산이라, 로드맵의 마지막에 두고 충분히 준비된 몸으로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의 현재 위치 확인하기
완등 도장깨기 화면의 목록 필터와 난이도 표시를 함께 보면 지금 내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바로 보입니다. 오늘 도장 개수가 몇 개든, 다음 산 하나를 고르는 것부터가 로드맵의 시작입니다.
다른 산행일지 글
이 글 열기